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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 金匱要略

책표지
  • 한국어
  • 저편자 : 장중경 (張仲景)
  • 간행시기 : 미상
  • 번역자 : 장우창, 김동휘, 김상현, 신상원
  • 언어 : 한문

金匱要略
⦁ 藏府經絡先後病脈證 第一
⦁ 痓濕暍病脈證治 第二
⦁ 百合狐惑陰陽毒病脈證治 第三
⦁ 瘧病脈證幷治 第四
⦁ 中風歷節病脈證幷治 第五
⦁ 血痺虛勞病脈證幷治 第六
⦁ 肺痿肺癰咳嗽上氣病脈證治 第七
⦁ 奔豚氣病脈證治 第八
⦁ 胸痺心痛短氣病脈證治 第九
⦁ 腹滿寒疝宿食病脈證治法 第十
⦁ 五藏風寒積聚病脈證幷治 第十一
⦁ 痰飮咳嗽病脈證幷治 第十二
⦁ 消渴小便不利淋病脈證幷治 第十三
⦁ 水氣病脈證幷治 第十四
⦁ 黃疸病脈證幷治 第十五
⦁ 驚悸吐衄下血胸滿瘀血病脈證治 第十六
⦁ 嘔吐噦下利病脈證治 第十七
⦁ 瘡癰腸癰浸淫病脈證幷治 第十八
⦁ 趺蹶手指臂腫轉筋陰狐疝蚘蟲病脈證治 第十九
⦁ 婦人妊娠病脈證幷治 第二十
⦁ 婦人産後病脈證治 第二十一
⦁ 婦人雜病脈證幷治 第二十二

<범 례>
- 번역의 저본은 《金匱要略》의 현존최고본(現存最古本)인 등진본(鄧珍本)으로 하되 《金匱要略校注》(何任 主編. 北京. 人民衛生出版社. 1990.)를 참고하였다.
- 저본의 교감으로는 최근 알려진 《金匱要略》의 이본(異本)인 오천본(吳遷本)(善本翻刻 傷寒論·金匱要略. 東京. 日本東洋醫學會. 2009.)과 쌍교(雙校)하였다.
- 원문의 문맥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 《東醫寶鑑》(허준 지음, 진주표 주석. 新增補對譯東醫寶鑑. 서울. 법인문화사. 2012.)을 참조한 것도 있다.
- ‘[인증]’에서는 해당 조문의 《東醫寶鑑》내에서 직접 또는 재인용된 곳을 찾아 밝히고 그 맥락을 서술하였다. 또한 《東醫寶鑑》외에 필요에 따라 《傷寒論》, 《外臺秘要》, 《諸病源候論》, 《醫學綱目》 등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 기술함으로써 이해를 도왔다.
- ‘[고찰]’에서는 해당 조문(條文) 또는 편(篇)의 대의(大義)를 설명하거나 해당 조문과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것이 있는 경우 이를 서술하였다.
- 서명(書名)은 《 》로, 편명(篇名)은 「 」로 표기하였다. 다만, 서명(書名)의 반복을 피해 《東醫寶鑑·外形·鼻·鼻色占病》은 《外形·鼻·鼻色占病》등으로 표기하였다.


<해 제>

1. 《金匱要略》의 의의 및 연구 방법
《金匱要略》은 장중경(張仲景)의 저작물로 잡병(雜病) 분야에 있어 맥증(脈證)과 처방(處方)을 제시하고 있는 최고(最古)의 임상의서(臨床醫書)로, 현재까지도 잡병(雜病) 분야의 각 병증(病證)에 대한 논술에서 《金匱要略》의 내용이 상당부분 보이고 있고 그 처방(處方) 또한 그대로 쓰이거나 응용되어지는 것을 볼 때 《金匱要略》의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다. 다만 문장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고 내용이 간략하여 이를 이해하여 임상에까지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金匱要略》을 연구하기 힘든 또 다른 이유는 《傷寒論》에 대한 주석서에 비해 《金匱要略》에 대한 것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인데, 이는 《傷寒論》은 ‘상한(傷寒)’이라는 하나의 분류체계로 넣어 기술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반면 잡병(雜病) 분야는 각 병증(病證)으로 분리되어 있어 하나의 분류체계로는 기술하기 어렵고 이러한 방식이 각각의 병증(病證)을 서술하는 데에도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金匱要略》를 연구함에 있어서 《金匱要略》과 그 주석서를 통해 연구하는 것과 더불어 잡병(雜病) 각 분야에 대한 후대 의가(醫家)들의 논설을 참고하여 《金匱要略》의 내용이 후대 의가(醫家)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져 임상적으로 활용되었는지를 살펴보는 방법 또한 의미가 있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2. 《金匱要略》 판본과 저본 선정 과정
《金匱要略》 판본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면 《金匱要略》 판본은 크게 대자본계통(大字本系統)과 소자본계통(小字本系統)으로 구분되는데 대자본(大字本), 소자본(小字本) : ‘대자본(大字本)’은, 판본의 글자가 금속화폐[硬幣] 크기와 비슷한데 하나의 판목이 약 B4크기로 400자 정도가 들어가 있으며, ‘소자본(小字本)’은 대략 B5크기로 600자 정도가 들어가 있다.
, 대자본계통(大字本系統)은 지금까지 학계에 널려 알려져 연구되어 온 판본계통으로 북송(北宋) 때 교정의서국(校正醫書局)에서 간행(1066년)한 《金匱要略方論》[망실]의 판본 계통이다. 《金匱要略方論》은 북송(北宋) 때 교정의서국(校正醫書局)에서 임억(林億) 등이 《金匱玉函要略方》을 재편(再編), 교정(校正)하여 간행한 것으로, 현존하는 대자본계통(大字本系統)으로는 최고본(最古本)인 등진본(鄧珍本)[元代 1340년 간행]과 《仲景全書》의 조개미본(趙開美本)[明代 1599년 간행]이 있으며 그 외에 무명씨본(無名氏本)[明代 간행], 유교본(兪橋本)[明代 1536년 전후 간행], 서용본(徐鎔本)[明代 1598년 간행]이 있다. 최근 알려진 오천본(吳遷本)을 제외하고 현재까지의 《金匱要略》 주요 판본으로는 현재 약 60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들은 모두 앞에서 언급한 원대(元代)에서 명대(明代)까지의 다섯 판본에서 파생된 것이며 또 이 다섯 판본 가운데 명대(明代) 네 판본은 모두 원대(元代) 등진본(鄧珍本)에서 파생된 것이다. 이 다섯 판본 중에서는 등진본(鄧珍本)과 조개미본(趙開美本)이 《金匱要略》의 선본(善本)으로 인정되어 《金匱要略》 텍스트의 저본으로 쓰이고 있으며 나머지 3종은 교감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소자본 금궤요략(小字本 金匱要略)은 대자본 금궤요략(大字本 金匱要略)[金匱要略方論]이 간행된 지 약 30년 후 국자감(國子監)에서 간행(1069년)한 판본으로, 소자본계통(小字本系統)의 판본은 최근까지 알려지지 않다가 2007년 진류성(眞柳誠)이 상해도서관(上海圖書館)에 소장된 판본을 조사하여 학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 소자본계통(小字本系統)의 판본은 오천본(吳遷本)으로 불리는데 이 판본은 명대(明代) 1395년에 국자감(國子監)에서 간행된 것이다.
현재까지 오천본(吳遷本)에 대하여 국내외에 연구된 바는 많지 않으며 《金匱要略》전체 원문에 대해 기존 판본과 교감한 결과물 또한 없다. 따라서 본 《金匱要略》번역에서는 대자본계통(大字本系統)의 대표본과 소자본계통(小字本系統)인 오천본(吳遷本)과의 교감을 진행하여 두 판본 계통 사이의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적합한 《金匱要略》 원문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자본계통(大字本系統)의 선본(善本)으로는 앞서 언급하였듯이 등진본(鄧珍本)과 조개미본(趙開美本)이 있는데, 등진본(鄧珍本)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대자본계통(大字本系統) 판본이며 조개미본(趙開美本)은 등진본(鄧珍本)을 근간으로 하여 수립된 판본이므로 등진본(鄧珍本)은 대자본 금궤요략(大字本 金匱要略)의 원형(原形)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번역에서는 등진본(鄧珍本)을 저본으로 하고 여기에 오천본(吳遷本)과 쌍교(雙校)를 진행하였다.

3. 《東醫寶鑑》 대조 연구의 의의 및 대조 방법
앞서 《金匱要略》 연구의 어려움을 언급하였다. 이에 본 번역 작업에서는 《金匱要略》의 단순 교감과 문장을 쫓아가는 번역이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였다. 이는 《金匱要略》의 조문이나 구절이 후대 의가(醫家)들의 논설 가운데 어떻게 활용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본 작업을 위해 《東醫寶鑑》을 선정하였다. 《東醫寶鑑》을 선정한 이유는 한의학의 전공자라면 주지하고 있듯이 외감내상(外感內傷) 각 병증(病證)의 이론에서부터 진단(診斷), 처방(處方), 약물(藥物)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서술되어 있고 그 서술 방식이 각 의가(醫家)들의 논설을 인용함으로써 의론(醫論)의 맥락과 추이를 파악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東醫寶鑑》과 대조 연구한 방법은, 우선 《東醫寶鑑》에 《金匱要略》의 해당 조문이 어느 편 어느 문에 인용되어 있는지를 밝히고, 첨삭·수정한 곳이 있는지를 살펴 어떠한 맥락에서 《金匱要略》 조문을 인용하고 첨삭·수정하였는지를 고찰하였다. 첨삭·수정한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이것이 《醫學綱目》이나 《醫學入門》 등 기타 의서(醫書)에서 첨삭·수정한 것인지 아니면 《東醫寶鑑》 집필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이뤄진 것인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출전이 중경(仲景)의 문장으로 되어 있는 곳만이 아니라 다른 의가(醫家)의 논설에 해당 조문의 내용이 인용된 경우도 이를 밝혀 서술하였으며, 《金匱要略》의 조문이나 구절이 직접 인용되어 있지는 않지만 내용상 관련 있는 부분을 찾아 함께 기술함으로써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金匱要略》의 각 병증(病證)과 처방(處方)이 후대 의론(醫論)에 어떻게 스며들어가 활용되었는지를 알게 됨으로써 《金匱要略》 조문의 이해를 높여 《金匱要略》 연구가 실제 임상에까지 활용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東醫寶鑑》 연구에 있어서도 《東醫寶鑑》 잡병(雜病) 분야에서 《金匱要略》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眞柳誠 외 3人. 金匱要略的成書與現存板本問題. 中華醫史雜誌. 2009. 39(6).
陳紀藩 主編. 金匱要略. 北京. 人民衛生出版社.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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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권 : 장우창, 김동휘, 김상현, 신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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