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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심서 石谷心書

책표지
  • 한국어
  • 저편자 : 이규준(1855~1923) (李奎晙)
  • 간행시기 : 1922
  • 번역자 : 안상우, 이규필, 전병철
  • 판사항 : 연활자본
  • 언어 : 한문
  • 형태서지 : 7張: 四周雙邊 半郭 18.7 x 12.6 cm, 有界, 行字數不定 註雙行, 上下向黑魚尾; 23.1 x 16.8 cm
  • 발행처 : 신문관(新文館)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석곡(石谷) 이규준(李奎晙, 1855~1923)의 의학사상은 그의 독특한 철학사상에 근간하고 있으며 이 서책은 석곡의 철학사상이 담겨져 있는 서적이다. 석곡 철학을 간단히 요약하면, 기일원론, 심론 중심의 심성정동일론이다. 그의 의학에서 몸에는 하나의 근본만이 있다. 이전의 의학이론에서는 심(心)과 신(腎)의 상호교제(相互交濟)적 이원론이나 신(腎)을 좌우로 나누어 각각에 수(水)와 화(火)를 배당하는 이원론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는 세계에는 하나의 근본만이 있다는 대전제에 위반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었다. 그의 이론에는 인간의 몸에서 심만이 주재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장부는 심의 통제 하에 있다. 심의 주재적 능력은 다름 아닌 심의 화이다. 이 화가 전신에 골고루 퍼져 각각의 장부에 생명의 기운을 전달하면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이 유지된다. 외부의 사기(邪氣)나 내부의 이상에 의해 심화(心火)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바로 이것이 병이 된다. 이처럼 석곡의 부양학설(扶陽學說)은 조선조 유학자로서 평생을 고민했던 철학사상과 일도 연속 상에 있으며, 오늘날 철학과 의학의 접점에 대해 고민하는 학자들에게 하나의 사례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의 번역 및 연구에 이용된 저본은 한의고전명저총서DB(http://jisik. kiom.re.kr/)에서 제공하는 필사본 󰡔석곡심서󰡕를 바탕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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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권 : 안상우, 이규필, 전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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