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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경륜 女科經綸

책표지
  • 한국어
  • 저편자 : 소훈 (蕭塤 )
  • 간행시기 : 1684
  • 번역자 : 김동일, 김민성

※ 본 콘텐츠는 다음 출판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저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명칭 : 여과경륜신해 女科經綸新解
 - 저자사항 : 김동일, 김민성 옮김
 - 출판사 : 보명Books
 - 출간일 : 2006. 11. 18.
 - ISBN : 89-92106-35-1093510

※ 책의 내용 이외에 머리말과 일러두기를 아래에 붙였고, 부록은 분량 관계로 별도의 링크로 첨부하였습니다.

========== 역자 서문 ==========

  한방부인과학에 입문하여 부교재로 女科經綸을 처음 접하였을 때가 떠오른다. 이 책을 통해 번잡하고 난해한 고전의 여러 이론들을 체계적으로 볼 수 있게 길을 열어 주셨던 은사 이태균 교수님의 혜안은 결국 시대의 흐름을 읽고 기초부터 충실히 하였던 愼齋의 올바른 길에 닿아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다시 愼齋를 답습하는 것은 그가 바라지 않는 가장 으뜸일 것이다. 시간은 흐르고 문화도 바뀌어 변하지 않는 것은 醫道의 본질 뿐, 治法과 이의 적용이라는 실용적 사항들은 그 흐름을 따라 자리를 옮겨야 할 것이다. 환자가 떨어뜨린 칼을 찾기 위해 그 옛날의 표식을 찾아 나서는 것은 새로운 刻舟求劍일 뿐이다. 그러한 답습을, 訓詁的 字句 해석을 넘어 감히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주석을 더하고자 하였으나 우리의 淺學과 시간의 부족으로 이만큼만의 足跡을 남기게 되었다. 읽는 이의 격의 없는 叱正은 학문적 논의가 서기 어려운 이 시대에 우리의 我執을 깨고 발전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 
  해석이 난해한 부분을 찾아 가르침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은사 이태균 교수님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금 감사드린다. 박사과정 동안 이 책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기초 작업을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의사학적 의의를 밝혀주었으며 지루한 길을 함께 가는 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공역자 김민성 원장, 원문 기초 작업과 의가 및 의서 정리를 도와주신 이송실 선생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의 번역 작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내가 처리해야 했던 일들을 묵묵히 도와 준 자인한방병원의 최민선 선생과 교실의 노진주 선생, 그리고 역자들의 가족과 함께 잠시 부끄러움을 접고 기쁨을 나눈다.


2006년 하늘이 푸른 가을 날, 유진이 가야금 소리를 들으며 
역자들을 대표하여 김 동 일 씀. 

========== 여과경륜에 대하여 ==========

  《女科經綸》은 淸나라 康熙 23년(서기 1684년) 7월에 蕭塤(소훈)에 의해 엮어진 淸代의 대표적인 부인과 서적이다. 저자 蕭塤은 字가 賡六(갱육)이며, 號는 愼齋(신재)로 淸初 槜李(지금의 浙江 嘉興 西南지역) 사람이다. 康熙 연간에 江南 지역의 名醫 중 한 사람이었던 그는 임상경험이 풍부하였고 의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특히 부인과 영역을 중요시 하였다. 또한 그는 이 책의 서문에서 “婦人乃孶育化源之本, 是以操調燮之術者, 不可不于婦人之病爲獨重也”라고 하여 부인은 곧 아이를 임신하고 양육하는 근본이므로 건강과 질병을 다루는 의료인은 婦人病을 유독 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인식을 제시하였다.
  이 책은 총 8卷, 7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7門은 月經, 嗣育, 胎前, 産後, 崩漏, 帶下, 雜證 등이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婦人科와 産科 영역의 經‧帶‧胎‧産을 총 망라한 부인과 전문서적으로 볼 수 있다. 서문에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이 책에 앞서 《醫學經綸》을 편찬하였던 것으로 여겨지며, 婦人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인과 관련 이론만을 모아 나중에 이 책을 편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醫學經綸》의 판본은 전해지지 않는다.  
  淸初 康熙年間에 편찬된 蕭塤의 《女科經綸》은 이후 乾隆 7년 吳謙 등에 의해 편찬된 官立 醫書인 《醫宗金鑑‧婦科心法要訣》에 못지않은 학술적 성과를 반영한 淸代 대표적인 부인과 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醫宗金鑑》과 같은 官立 醫書가 가지는 객관성의 강조는 의학이론을 유연하게 제시하기 어렵게 하는 점을 고려해 볼 때 愼齋 개인의 실제 임상 경험과 의학 이론이 풍부하게 반영된 《女科經綸》은 《醫宗金鑑》의 공백을 보완할 수 있는 著作으로 인식할 수 있다. 특히 《女科經綸》은 체계적인 구성방식에 따라 실용적 의학이론을 폭넓게 수용하고 있어 부인과 이론의 학습과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활용가치가 아주 높고 이론의 임상활용 측면에서도 뜻 깊은 부인과 서적이라 볼 수 있다.

========== 일러두기 ==========

1. 번역 문헌:원문의 체계와 교감은 淸 康熙 燕貽堂刻本을 底本으로 하여 다른 2종의 판본을 비교본으로 채택한 中醫古籍出版社의 1999년 간행본을 기본으로 하였다. 이와 함께 華夏出版社의 1997년 간행본을 참고하였고, 문의가 통하지 않는 경우 해당 조문을 인용한 원서를 대조하였다.
2. 의미 보충:번역 과정에서 원문에는 없으나 내용 파악이 필요하여 삽입한 구절의 경우에는 (    )를 쳐서 의미전달을 위해 삽입한 것임을 알 수 있게 하였다. 
3. 문헌명과 편명:문헌명은 모두 ‘《  》’ 를 씌웠고, 문헌 내의 부분이 되는 각 門이나 篇에 해당되는 것은  ‘ㆍ’으로 구분하였다.
4. 내용 해설:해설이 필요한 경우는 대부분 각주로 처리하였고, 필요한 경우 ‘역자의 고찰:’로 설명하였다.
5. 인용문:인용된 내용이 분명할 경우 가급적 “  ” 혹은 ‘   ’로 구분하였다. 간접 인용문의 형식을 취한 경우는 인용임을 문장을 통해 알아 볼 수 있게 하였다. 
6. 醫家:이 책에서 거명된 醫家에 대해서는 부록의 인명편에 수록하여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다만 확인하지 못한 醫家들은 이름만 나열하였다. 醫家의 이름은 본명, 자, 호 등이 혼용된 경우가 많아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을 우선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자의적인 판단에 따른 문제가 있어 부록에서는 이들을 모두 열거하였다.
7. 처방:수재된 처방명 중에서 역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현재 상용하며, 비교적 찾기 쉽고 친숙한 것은 구성을 밝히지 않았다. 문맥의 이해와 임상적 의의를 학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처방 중 출전이 명확한 것은 가급적 처방의 구성을 각주에서 밝히고자 하였다. 해당 문헌, 《婦人大全良方》, 《和劑局方》, 《東醫寶鑑》, 《校訂方劑大辭典》 등을 참조하였다. 
8. 색인:반복되는 처방의 경우 처음 해당 처방이 나온 곳에 각주를 붙여 처방을 제시하였다. 중복을 피하고 참고의 편의를 돕기 위해 부록에 처방의 색인을 달았다.

========== 부록 ==========
https://github.com/mediclassics-app/bookshelf/raw/master/docs/books/eBook.etc/여과경륜_부록.pdf

역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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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1 : 김동일, 김민성
  • 권2 : 김동일, 김민성
  • 권3 : 김동일, 김민성
  • 권4 : 김동일, 김민성
  • 권5 : 김동일, 김민성
  • 권6 : 김동일, 김민성
  • 권7 : 김동일, 김민성
  • 권8 : 김동일,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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