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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제비급 廣濟秘笈

책표지
  • 한국어
  • 저편자 : 李景華
  • 출간년도 : 1790
  • 번역자 : 한민섭
  • 판사항 : 목판본
  • 형태서지 : 4(4)

필사본으로 크기 24×16.8cm. 표제는 ‘廣濟秘笈 乾’으로 되어 있다. 반 엽(葉)을 한 면으로 헤아리면 총59면이다. 󰡔광제비급(廣濟秘笈)󰡕의 권4와 발문(跋文)의 내용을 싣되 순서를 바꾸어, 발문(跋文), 목차, 그리고 ‘廣濟秘笈鄕藥約五十種治法’ 이라는 卷首題第 아래 본문 내용을 싣고 있다. 표제 및 내용으로 보아 ‘坤卷’이 있었으나 일실된 것으로 여겨진다.

<<범례>>

1. 이 책이 오중(五中)ㆍ제궐(諸厥)ㆍ오절(五絶)ㆍ오발(五發)을 첫머리에 놓은 것은 오로지 구급(救急)을 중요시한 뜻이다. 여항의 백성들이 갑자기 이러한 급병을 만나면 당황하며 속수무책이니 어찌 불쌍하지 않은가! 다시 칠규(七竅)와 인후(咽喉)의 질병을 이어서 상권을 만들었다.
2. 모든 의서들은 분량이 많고 처방도 번다하여 평소에 충분히 잘 읽은 사람이 아니면 위급한 상황을 만나 처방을 찾다가 손을 쓰지도 못하고 한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손사막(孫思邈)의 󰡔천금방(千金方)󰡕 서문에서, “처방을 겨우 찾아냈을 때는 병을 이미 구할 수 없게 된다. ”라고 하였으니, 그 말을 징험하여 종류별로 나누고 처방을 지어 찾아보기 쉽게 하였다.
3. 궁벽한 시골에는 구급약이 없으므로, 󰡔본초강목(本草綱目)󰡕 및 󰡔수세보원󰡕 등 여러 의서들을 참고하여 인가에서 보통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 49종을 명칭을 쓰고 우리말로 풀이하여 치료와 먹는 방법을 정연하게 갖추지 않은 바가 없게 하여, 촌사람들도 병에 따라 만들어 써서 응급상황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였다.
4. 고서(古書)에는 통용하는 예가 있다. 乾과 干, 薑과 干, 棗와 召, 咬와 㕮과 같은 종류이니, 고례(古例)를 많이 준용하여 썼다.
5. 글자의 음과 의미를 풀이하는 것은 옛 법이다. 하물며 촌구석에서 문식이 부족하여 틀리게 말하는 것이 있을 듯 하니, 의심나는 곳은 고례(古例)에 의거하여 풀이하였다.

역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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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1 : 한민섭
  • 권2 : 한민섭
  • 권3 : 한민섭
  • 권4 : 한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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