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각침구택일편집 重刻鍼灸擇日編集

책표지
  • 한국어
  • eBook
  • 저편자 : 전순의, 김의손 편 (全循義, 金義孫)
  • 간행시기 : 1890
  • 번역자 : 홍세영
  • 형태서지 : 단권

예몽의 서문에 의하면, “병을 치료하는 간편한 방법은 침구만큼 묘한 것이 없고, 침구의 도리에서 택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하여 침구에서 차지하는 택일의 비중을 말하고 있다. 조선전기에 간행된 《침구택일편집》은 택일에 관한 기존 방서의 내용을 망라한 책으로, 《황제내경》과 《천금방(千金方)》, 그리고 송금원시대의 다양한 침구서들에 수록된 각종 택일법을 항목별로 정리하여 서로 비교할 수 있게 편집해 놓았다. 《침구택일편집》은 그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인용된 문헌을 통해 의학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므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침구택일편집》은 1447년에 전순의와 김의손이 정리, 간행하였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일찍이 실전되었다. 일본의 시의교유(侍醫敎諭)인 다기원견(多紀元堅)이 보관하던 유일본을 중국의 나가걸(羅嘉杰)이 발견하여 빛을 보게 되었는데, 나가걸은 1890에 상해에서《침구택일편집》과 《경송본비급구방(景宋本備急灸方)》을 하나로 묶어 《중각침구택일편집(重刻鍼灸擇日編集)》이라는 이름으로 이 책을 복각하였다. 중각본 서문에는 이 책이 매우 귀중한 책임을 설명하면서 ‘명의원관(明醫院官)인 전순의(全循義)와 김의손(金義孫)’의 저술임을 밝혀 놓았다. 그러나 ‘명의원관(明醫院官)’이라는 구절로 인해 중국 의서로 오인되어 오다가 북경을 방문한 한의학연구원 일행에 의해 그 존재가 밝혀지게 되었다.

홍세영 작성

역자정보

접기
  • 단권 : 홍세영

댓글 0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수정

닫기